28일까지 15개소에서…삼광과 알찬미
보은군이 7일 탄부면 친환경 매입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15곳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2만6940포대(1078t)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중간 정산금 4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된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앞서 군은 산물벼의 경우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5일 4만5440포(1818t) 매입을 이미 완료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잦은 가을비와 깨씨무늬병 등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 좋은 벼 생산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매입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하고 공공 비축미 매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고품질 쌀 생산 기반 강화와 적기 수매 지원, 안전한 농업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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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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