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영동군 드림스타트가 지역내 아동·청소년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8일 영동문화원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라이프(Life)’공연을 연다.
뮤지컬 ‘라이프’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소년들의 갈등과 성장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실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내면의 상처, 우정, 화해,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진로 콘서트’를 열어 무대 예술 분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한다.
김인용 청소년드림팀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타인을 공감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연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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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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