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2000평서 거둔 풍성한 결실,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 전해
부여읍이장단(회장 이광열)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재배한 ‘사랑 나눔 쌀’ 288포(10kg, 880만원 상당)를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쌀은 부여읍이장단이 쌍북리와 상금리 일원 2000여 평의 논에서 정성껏 재배한 것. 이장단은 한 해 농사를 통해 얻은 풍성한 수확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마을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열 부여읍이장단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나누면 기쁨은 배가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여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부여읍 내 각 마을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편, 부여읍이장단은 2016년부터 매년 직접 농산물을 재배해 기부하는 ‘사랑의 농사’ 운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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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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