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초(교장 곽명자)는 지난달 29~115일까지 피지컬컴퓨팅교구를 활용한 로봇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코딩하며 디지털 소양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3~6학년 학생들이 학년군별로 팀을 이루어 참여한 이번 대회는 놀이와 학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체험의 장이 됐다. 모든 팀은 동일한 햄스터로봇을 사용해 공정한 조건 속에서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며 경기를 펼쳤다.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를 통해 학생들은 매 경기마다 전략을 수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았다.

곽 교장은 로봇축구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며 즐겁게 배우는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피지컬컴퓨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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