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초, 서천군 청소년수련관 안전캠프 SSG[쓱ː ] 참여
한산초(교장 장태종)는 지난 5~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4~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위기탈출 생존왕’ 안전캠프를 실시했다.
첫날 학생들은 모둠을 구성하고 사전 설문을 작성한 뒤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일정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어 진행된 ‘대피소에서 살아남기’ 활동에서는 재난 이해 교육, 대피소 구축 및 원칙 정하기, 모의 대피체험 등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익혔다.
오후에는 ‘위기탈출 생존왕’ 프로그램에서는 생존매듭, 생존배낭 꾸리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체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소통 및 단합의 시간’을 통해 또래 간 협동심을 기르고, 둘째 날 아침에는 ‘방재 골든벨’을 통해 안전 상식을 즐겁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직접 몸으로 배우는 활동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며 “재난이 생겨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 교장은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생명과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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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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