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하나 되는 ‘도민 화합의 장’ 1천여명 함께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국가계획 반영을 기원하는 ‘청주공항 한마음 음악회’가 지난 6일 저녁 7시 1000여명의 도민이 함께한 가운데 충북도청 문화광장815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예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4~7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100만 서명운동에 참여해 준 각계각층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도민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내빈들의 △응원 메시지 △활주로 이륙 퍼포먼스 등 사전 행사에 이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을 비롯해 성악가 ‘김흥용’, ‘송강이’, 청소년 보컬리스트 ‘우예원’등 지역 정상급 예술인들과 충북예총오케스트라 협연이 펼쳐졌다.
또 △200여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한마음 합창단’△충북예고 학생들의 ‘청춘, 희망의 빛’ 공연 △초대가수 ‘바다’와 ‘순순희’의 라이브가 이어져 분위기를 돋웠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음악회는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충북의 하늘길을 넓히고자 하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도민의 간절한 바람이 정부와 정치권에 잘 전달돼 청주공항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artcb@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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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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