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2025년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천안시 신혼부부 로맨틱 스냅 지원 프로젝트’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59건의 제안 중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 등 6건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청년이 만드는 하루 유휴공간 공연·전시 프로젝트’, ‘천안러브버스, 너의 마음을 타고 가다’가 뽑혔다. 장려상은 ‘청년 온기 나눔터 함께하는 면(麵)!’, ‘도전 천안형 전국 청년 요리대회’, ‘4주 완성 청년 창업 프리패스’이다.
시는 수상자에게 총 23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을 수여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