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내달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의 농업 진출을 돕고 고령화된 농가 경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영농정착지원금과 창업자금, 기술·경영 교육, 컨설팅, 농지은행 사업 등을 연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40세 미만(1985~2008년생)으로 독립 영농경력 3년 이하이면서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농업인 또는 영농 예정자다.
선발된 대상자는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후계농자금, 농지 임대 우선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가능하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선정된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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