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 지방자치 유치 공감대 형성

음성군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철도망 중부내륙철도 지선 반영 유치에 행정력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정부협의회 정책대회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의 의지와 염원을 전달했다.
군은 이날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홍보 영상과 연계해 철도망 구축 당위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집중 알렸다.
앞서 지난달엔 주민 1000여 명과 철도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경기도, 충북도, 이천시, 청주시, 진천군과 합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서명부를 전달하는 등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감곡면과 충북혁신도시 구간 31.7㎞를 연결해 수서와 대전 구간 184.64㎞를 연결, 운행할 수 있는 노선이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축”이라며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 염원과 행정력을 강화해 전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