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실적 점검으로 군정 발전의 새로운 도약 다짐

▲ 충북 영동군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군정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영동군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군정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6~7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보고회는 2025년을 마무리하며 군정 전반의 추진 성과와 미비점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새해를 대비한 미래지향적 군정 운영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감사과를 시작으로 22개 전 부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업무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터 구축 및 사업분야 확대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 상생협력 추진 등이 집중 논의 됐다.
△국내외 도시와의 교류 활성화 △2025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선정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으로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명품 과일 생산 기반 구축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혔다.
△민선8기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상반기 신속집행 충북도 3위, 소비투자집행 도 1위 △2026년 농촌협약 시군 공모 선정 △2025년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신규지구 선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선정 △중기부 전국 전통시장 청년상인 축제 개최지 선정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도 알찬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고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그동안의 성과는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미비한 점은 개선의 기회로 삼아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군정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연말까지 남은 기간에도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영동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동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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