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대회로 첫 개장 기념
괴산군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조성한 괴산스포츠 타운을 준공하고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해 개장 기념 의미를 더했다.
군은 지난 7일 송인헌 군수와 강영목 체육회장, 유소년 축구 관계자와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타운 개장을 축하했다.
타운은 군이 195억7000만원을 들여 축구장 2면, 테니스장 9면, 관람석, 야간 조명시설, 주차장 180면 등 종합체육 시설로 건립했다.
이어 ‘2025 자연울림 괴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막하고 첫 개장을 자축했다.
이 대회는 전국 70개 팀,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가해 7-9일 사흘간 경기를 진행한다.
경기는 초등 1-3학년부 6인제, 4-6학년부 8인제 방식으로 이어진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군이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유치해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집중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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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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