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대표 조현일)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1200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이어갔다.
9일 그린광학 등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6~7일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11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약 16만건, 청약 증거금은 약 4조8000억원을 달성했다.
오는 17일 예정돼 있는 상장 이후 시가총액은 약 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그린광학은 지난 5일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196곳이 참여해 경쟁률 962.34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린광학은 방산·우주항공·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 전반에 고성능 광학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초정밀 광학 전문기업이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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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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