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환경교육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의 실질적 성과이자, 시민 중심 환경교육의 오랜 노력에 대한 국가적 인정이라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3년간 기후부로부터 전문가 컨설팅과 환경교육도시 간 협력 기회를 제공받는다. 행정적 지원뿐 아니라 국가공인 환경교육 대표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앞으로 ‘맑고 깨끗한 청주 2.0, 배움이 자라나는 환경교육도시’를 비전으로 세우고 △환경교육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확대 △기관 간 협력 강화 등 4대 추진전략과 24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의 참여와 실천이 이룬 성과”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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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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