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3년간 2318억6천여만원 지원
충북도를 비롯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교육분야에 대한 대응투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도의회 교육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충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분야에 지원한 대응투자는 충북도가 자연농과생과 미래인재양성 분야에 17억1715만원, 청주시 등 도내 각 기초지자체는 온마을 배움터와 무상급식비, 지역특화 인재양성(국외체험), 교육급여, 다목적교실 등 체육시설에 대한 투자로 청주시가 1239억5776만원, 충주시 346억3109만원, 제천시 165억5001만원, 진천군 140억8636만원, 음성군 117억2297만원, 옥천군 70억3639만원, 증평군 58억4546만원, 영동군 53억3644만원, 보은군 39억9321만원, 괴산군 36억4796만원, 단양군 35억3289만원 등으로 청주시가 가장많은 지원을 했다.
2023년 총 대응투자 금액은 700억488만원, 2024년 791억1018만원, 2025년 827억4268만원 등으로 3년간 2318억5775만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가 교육경비에 대한 대응투자를 통해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운동장 개선, 교실증축, 무상급식비,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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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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