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을 대표하는 명품 농작물인 샤인 머스캣이 지난해 이어 올해 다시 대만 시장을 정복했다.
군에 따르면 4.8kg 규격인 샤인 머스캣 5760박스를 다음달까지 연차적으로 대만에 수출한다.
군은 샤인 머스캣이 높은 당도와 상큼한 맛을 지녀 대만 국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포도 품종인 샤인 머스캣은 당도가 높고 내한성이 강하며 저온에 보관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가능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처음 샤인 머스캣 2753박스(141천달러 상당)를 대만에 수출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 국민들이 샤인 머스캣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했다”며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