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립과 성장 도와
보은교육지원청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큰 성과를 올렸다.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배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7월~10월 운영된 이번 청소년 꿈키움 프로젝트는 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네일아트 △풍선아트 △목공예 △뜨개질 △미디어기획 △환경 △퍼스널컬러 자격과정 등 7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각 프로그램은 분야별 전문 멘토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회차당 2~3시간씩 총 6~10회기로 진행됐으며‘퍼스널컬러 자격과정’에서는 3명의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병일 교육장은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지역 사회 속에서 성장하는 비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을 지원하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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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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