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웃샘(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대표가 10일 베트남 정부 훈장을 받았다.
웃샘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에서 베트남의 농업과 농촌개발부(MARD) 유공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 대표는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역량강화 지원사업(2차) ‘2022-2025 프로젝트’ 개발 실행을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과 홍보, 한국 ODA 무상원조로 지원되는 컨설팅에 참여했다.
BSL2 실험실을 BSL2+실험실로 설계, 업그레이드와 수리하는 과정에서 생물안전과 생물보안 관련 솔루션을 제안하는 전문가 팀을 이끄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기여했다.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실험실 장비 건설과설치 감독 업무를 성공적인 완료와 ABSL레벨 2 실험실을 ABSL2+(BSL2+) 실험실로 수리, 업그레이드, 보수하기 위한 계획과 기술 이니셔티브를 수립, ABSL레벨3 질병 검사소(ABSL3) 1동을 설치했다.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에 무병 동물사육시설 3동 설치와 안전과 품질관리 등에 기여했다,
전문가 팀을 구성해 기존 시설과 호환되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학습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11월 초에 완료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웃샘은 올해 창사 26주년을 맞은 생물안전 분야 전문 기업으로서 지난 코로나 때에 ‘음압캐리어’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태국 등 외국에 보급으로 국가방역에 기여하였고 현재 코로나 이후 팬다믹을 대비한 공공기관, 다중시설, APT, 의료기관, 학교(양호실) 등에 설치가 쉬우며 음압장치가 탑재된 정부혁신 제품인 “안심홈케어”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