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명수)이 최근 직업훈련기관 신규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국비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GMP 제조 특화 인재양성 과정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 예정인 국비 교육과정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및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배양·정제·품질관리) 등 첨단바이오 분야의 GMP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한 바이오생산 장비·실습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장형 실습 △GMP 기반 제조기술 교육 △기업 연계 취업 프로그램 등 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층과 경력전환 희망자에게 바이오산업 진입 경로를 제공, 산업계의 고급 인력 확보와 청년 채용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 이사장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국비 지원 교육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용 연계형 교육을 강화해 청년이 성장 산업에서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고, 바이오 기업이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승태 기자 hongst11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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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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