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충청권 기초단체장 ‘K-브랜드지수’. 아시아브랜드연구소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이 3개월 연속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 중 ‘K-브랜드지수’ 1위를 차지했다.
11일 아시아브랜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31일 충청권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빅데이터 2491만7920건을 분석해 브랜드지수를 산정한 결과, 이 시장이 1위에 올랐다. 이어 백성현 논산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송인헌 괴산군수(4위), 박정현 부여군수(5위), 오세현 아산시장(6위), 송기섭 진천군수(7위), 조길형 충주시장(8위), 이응우 계룡시장(9위), 최재구 예산군수(10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 미디어, 소셜, 긍정·부정, 활성화, 커뮤니티, AI 인덱스 등의 항목에 가중치를 배제해 산출한 합산 수치를 기반으로 한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이범석 시장이 1위를 지키며 충청권 브랜드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제천시장의 탈락은 단기 이슈 중심의 노출보다 지속적인 시민 소통이 브랜드 신뢰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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