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1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재활병원에서 작업 중이던 병원 관계자 4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은 지하실에 있던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 모두 현재 의식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이들이 병원 지하 밀폐공간에서 방수 페인트 작업을 하던 중 유독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천안 최재기 기자 newsart7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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