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항농공단지에 공장 신설 및 70여 명 신규 고용 계획

▲ 홍성군, (주)동신포리마와 290억 외자유치 협약 체결했다.홍성군수 이용록, ㈜동신포리마 대표 박영대<홍성군제공>

홍성군은 지난 10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동신포리마(대표 박영대·고광헌)와 투자유치 협약을 했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동신포리마는 홍성군 구항면 소재 구항농공단지 내 2606평(8617㎡) 부지에 미화 2000만 달러를 투자해서 공장을 신설하고, 70여 명의 신규 인원을 고용할 계획이며, 이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친환경 바닥재인 엘브이티(LVT)를 연간 140만㎡ 생산하며 매출액 600억원의 증가 효과를 예상하고 있으며,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 많은 물동량이 예상되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과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창립 이래 우리 군과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동신포리마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감사를 드리며, 홍성군 지역경제와 함께 기업이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 오광연 기자 okh295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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