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양신활력사업단이 주관한 ‘2025 신활력 액션그룹 직거래장터’가 올해 3회 열려 지역 농가와 액션그룹 우수 상품을 선보이고 단양 농촌의 판로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회차 행사는 지난 8~9일 열린 ‘단양갱 페스타’와 연계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판매와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현장을 연출했다.
이번 장터는 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 상생형 마켓으로 굼벵이환과 고춧가루, 수제초콜릿, 산양삼 젤리, 디퓨저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품이 전시·판매됐다.
또 실크스크린 손수건 만들기와 족욕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누적 매출 4500만원을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교류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사업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기적 로컬마켓으로 확대 운영해 단양의 새로운 관광·경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o.kr
동양일보TV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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