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덕산읍 한천마을을 대상으로‘농촌 노인 복지 생활 실천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마을 어르신들은 마을 근처에 소재한 바노들 체험농장에서 떡 만들기, 장아찌 만들기, 고구마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체험 교육은 안전을 위해 파종과 수확 활동은 임상인 한천마을 이장이 농기계를 활용해 작업하고 이후 다듬기, 포장 작업 등 소규모 작업은 어르신들의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 노인들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신체 활동성을 높이는 등 건강 증진 효과도 이끌었으며 해당 교육은 11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쪽파 재배를 추진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도 이끌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이 고령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마을 공동체를 이끌며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사례로 남았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농촌 어르신의 활력을 높이고, 농촌 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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