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도서관(관장 오규연)은 지난 11일 지역 역사와 도서관 변화를 담은 세대공감 사업 ‘기록으로 만나는 부여도서관’ 결과물로 엽서책을 발간했다. <사진>
이번 사업에는 지역주민 11명과 부여여고 학생 7명 등 18명이 참여, 도서관 이전 전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했다. 완성 작품은 28일까지 도서관에서 전시되며, 엽서로도 제작돼 도서관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지난 7일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차와 인문학 특강’이 열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부여도서관 측은 “시민의 손으로 도서관 과거와 현재를 기록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동양일보TV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