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공장 준공, 전기차 40만대분 배터리 생산량 확보

고분자 합성 기술 기반의 전자소재 전문기업 이녹스첨단소재의 자회사인 ㈜이녹스리튬이 11일 충북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오창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녹스리튬은 4600억원을 투자해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약 13만2231㎡(4만평)에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인 수산화리튬 제조시설을 준공했다. 약 5만6198㎡(1만7000평) 규모다.
이번 1기 공장 준공으로 전기차 4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생산량을 확보했다.
이녹스리튬은 앞으로 잔여 부지에 2기 공장 증설 시 총 5만t 규모, 전기차 100만대분의 수산화리튬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양극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글로벌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분야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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