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병원./사진=김민환 기자

충북대병원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AI 챔피언' 인증 제도에서 직원 10명이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I 챔피언'은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 인공지능 전문가 2만 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공 AI 역량 강화 정책의 핵심 제도다.
정부는 2030년까지 행정·공공기관 전체 인원의 2%를 AI 전문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실무형 교육과 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대병원은 의료정보센터를 중심으로 진료 지원, 행정, 민원, 데이터 관리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접목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은 "국립대 병원으로서 지역 공공의료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AI를 통한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해, 국민이 체감하는 병원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환 기자 kgb526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