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준비단, 소방청, 충북도 소방본부 참가
음성군이 12일 대회의실에서 국립 소방병원 개원과 연계해 지원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장기봉 부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소방청 119대응국 구급 의료팀, 충북도 소방본부 안전보건팀, 국립 소방병원 운영기획팀, 군 관련 부서장 등 4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이날 내년 6월 정식 개원을 앞둔 국립 소방병원 개원 지원 방안을 보다 심층적으로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관계 기관은 또 △의료 장비 도입 재정지원 △응급 의료분야 지원방안 △지역 인재 채용과 연계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집중 분석하고 논의했다.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립 소방병원은 연면적 3만9558㎡,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개원 이후엔 19개 진료과목, 302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전‧현직 소방공무원은 물론 중부 4군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장기봉 부군수는 “내년 6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기관의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도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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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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