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AI 기반 행정 시스템을 도입해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인 ‘상상 온(On)’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접목해 사용한다.
이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달리 요청과 응답 메시지를 주고 받는 방식을 활용해 전 직원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연계해 군 공직자는 유료 버전 수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회의록 요약, 민원 안내 문안 생성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도 크게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어 행정혁신(AI 전환, AX)의 핵심 과제로 ‘상상On’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각종 법령·고시·지침과 연계한 AI 모델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시행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AI 기술이 공직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군민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