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기본소득 제외 반대 결의도 펼쳐
옥천읍주민자치회(회장 김대훈)가 12일 관성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수강생, 일반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옥천읍주민자치회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옥천읍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한 사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김대훈 회장은‘농어촌 기본소득 제외 반대 결의대회’를 열고 옥천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사업 시범지역에서 제외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으로 △군수상은 조미영·서덕원·유수정씨 △군의장상은 신동순·윤영환·임효옥 씨 등 모두 6명이 수상했다.
김대훈 회장은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지로 옥천군이 재선정된다면 충북의 인구소멸지역이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옥천읍 주민자치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성장하는 자치 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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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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