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11일 기업인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락원 대강당에서 '19회 금산군 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박범인 군수와 김기윤 군의회 의장, 신상오 금산군기업인협회장, 유승교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지역인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지역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인 및 근로자의 노고와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금산군수 표창인 기업인 대상에서는 종합 대상에 노민성 이에스에프씨티 대표가 수상했고, 부문별 대상에 △기술 대상-성창근 대덕바이오 대표 △경영 대상-고인자·이대선 농업회사법인 해오름식품 대표 △장수 대상-권민석 경기광업 대표 △우수기업인상-황용택·배영후 유일스토리지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수여하는 금산군 명품기업에는 △팝골프(대표 최승환) △바르비종 베이커리(대표 조승혜)가, 금산군기업인협회장 훈격인 모범근로자상 부문에서 외국인 근로자 4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근로자가 표창을 받았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군에 소재한 기업 10개 중 3개는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