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우체국 소속관서인 성내동우체국이 12월 1일부터 4개월간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우체국의 점심 휴무 시간은 낮 12시30분~오후 1시30분이고, 시범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4인이 근무하는 소규모 우체국 업무환경을 고려한 사항으로, 취약시간대 사고 발생 예방과 직원 업무부담 경감, 고객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 읍·면 단위 우체국은 시범운영을 거쳐 이미 점심시간 휴무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시범운영은 도심 소형우체국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 시행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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