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초(교장 강선용) 1학년 학생들이 11~12일 ‘꿈꾸는 샌드아트 공연·체험’으로 감성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부여 학부모활동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모래 위에 펼쳐지는 그림과 영화 OST를 결합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장면을 선사했다.
공연 후 학생들은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며 창의력과 예술적 감성을 발휘했다. 1학년 한 학생은 “내 그림이 화면에 비칠 때 정말 뿌듯했다”며 즐거워했다.
예술과 교육, 공동체 협력이 만들어낸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자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뜻깊은 추억이 됐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