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교현안림동이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 위험에 대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강화에 나선다.
교현안림동은 산림·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비상 체제를 유지하고, 남산과 계명산 입산자에게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 논·밭두렁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반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산불 감시원 9명은 상시 감시활동을 펼치고, 발생 시 드론과 진화 차량을 투입해 신속 대응하며 마을 통장을 통해 주민대피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회 방송과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을 활용해 쓰레기 소각금지와 낙엽 모아두기, 야산 흡연 금지 등 시민 실천사항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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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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