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는 12일 충북 보은군 회인면사무소에서 보은군, 조명 전문업체 에스라이팅과 함께 ‘노인 전동차 후방 LED 조명등 장착 행사’를 열고 야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들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차에 후방 LED 조명등을 부착해 어두운 도로에서도 시인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최은경 충북 교통안전공단 과장은 “전동차는 속도가 느려도 밤에는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다”며 “후방 조명등 설치로 노인들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