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립국악원 공모 선정…판소리, 민요, 아리랑 등 선봬

진천군은 27일 오후 2시 진천 화랑관에서 국립국악원의 순회공연 ‘국악을 국민 속으로’를 개최한다.
‘2025 국악을 국민 속으로' 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기관인 국립국악원이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전국 32개 공연장을 찾아가 연주하는 사업으로, 해당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흥겨운 판소리와 민요, 아리랑 등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공연이다.
특히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수준 높은 공연을 진천군민이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43-539-3603)으로 문의하면 된다.진천 박병모 기자 news9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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