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면 노인대학서 이해하기 쉬운 절세 팁 등 안내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3일 세도면 노인대학에서 찾아가는 세법 교실을 열고, 100여 명의 노인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유익한 세법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세법 교실은 복잡한 세금 제도와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우리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세법에 대해 어르신들의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국세공무원교육원 납세자세법교실 외부교수 도혜연 세무사는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는 상속·증여, 나도 해당이 될까?’, ‘실수하기 쉬운 항목과 절세 팁’,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등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담은 구성으로 복잡한 세법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세법 정보와 다양한 납세 지원제도 안내 교육 등을 발굴해 세금 신고·납부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자발적인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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