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서천군청소년수련관, 2025 마지막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전개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과 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12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서천 국가유산지킴이 마지막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서천문화원과 청소년수련관 임직원을 비롯해 올해 국가유산지킴이로 참여한 관내 중학생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해안 환경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그동안 서천갯벌 정화활동 중 수거한 바다유리를 활용해 ‘소원병’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연과 서천갯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천갯벌의 가치와 소중함을 나누며, 내년에는 더욱 활발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은 국가유산청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총 5회의 서천갯벌 교육·홍보 및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최 원장은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준 학생들께 감사드리며,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길에서도 자연과 국가유산을 아끼고 지키는 마음이 씨앗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신 관장은 ““청소년들이 서천갯벌을 직접 체험하고 가꾸며 자연과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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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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