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운영비, 농촌 용수 사업비 등 지원 요청
조병옥 군수가 내년 군정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발품을 팔고 나섰다.
조 군수는 지난 14일 정부 예산안을 심사 중인 국회를 방문해 “내년 예산안에 음성 현안 정책 사업에 필요한 국비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건의했다.
조 군수는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국립소방병원 운영비 지원 △소이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등 정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집중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특히 “내년 6월 정식 개원을 앞둔 전국 최초 소방공무원 전문 치료기관인 국립소방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이광희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조 군수는 사업별 국비 확보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구했다.
조 군수는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도 만나 군의 미래 성장과 군민 생활에 직결되는 역점 정책 정당성을 적극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조 군수는 “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의 출발점”이라며 “국립소방병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핵심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요청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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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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