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목소리 청취·지역 상권 활성화 논의…행사 수익금 기탁 훈훈함 더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조 시장은 14일 오후 봉방동 청년사업자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청년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봉방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과 시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연합회는 이 자리에서 ‘청년이 빛나는 봉방’ 행사 수익금 51만2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 감동을 더했다.
김동욱 연합회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년들의 어려움과 현안을 노의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라고 했고, 조 시장은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이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오늘 나온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시민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yks06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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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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