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피해 일정 조정, 안전한 체전 보장

‘20회 충북도 장애인 도민체육대회’가 내년 10월 음성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2026년 8월 27일-28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던 이 대회를 폭염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일-2일 이틀간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군은 장애인체육회와 충북도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등 2300여명이 참가해 육상과 탁구, 볼링, 보치아 등 17개 종목이 열린다.
군은 앞서 13년만에 열리는 ‘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9월 10일-12일 사흘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 안내, 의료 지원 등 세부 운영계획을 빈틈없이 준비 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