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200명 한정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1만원권 지급

 

부여군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이벤트를 오는17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확산과 연말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10만원 이상 기부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파리바게뜨 기프티콘(1만원권)을 증정한다.

부여군은 올해 다양한 답례품을 선보이며 기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설향 딸기가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되어 눈길을 끈다. 설향 딸기는 달콤한 향과 풍부한 과즙으로 전국적인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1.6kg 패키지가 1210일부터 순차 발송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 지자체 중 부여군이 유일하게 딸기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어서 희소성이 높은 답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를 고민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부여군의 풍성한 답례품과 함께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까지 기부할 시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기부 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부여군의 지정기부사업으로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반찬과 생활용품 배달 지원 사업이 있으며 답례품으로 딸기 외에도 한우, 한돈, 식혜, 한과, 오란다, 쌈장, 전통주, 딸기청, 표고버섯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부여 도복희 기자 phusys200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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