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관장·광복회원 200여명 참석… 김영환 지사 “충북의 혁신, 선열 희생에서 비롯”

▲ 17일 청주시 상당구 삼일공원에서 열린 ‘86회 순국선열의 날’기념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영환 충북지사 등 주요인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다.[충북도 제공]

‘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이 17일 청주시 상당구 삼일공원에서 열렸다.
순국선열의 날은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 체결일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9년 11월21일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장과 보훈 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약사보고, 기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기억과 섬김의 보훈정책으로 존경받는 보훈문화를 만들고,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기준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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