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대 의대는 17일 교육부와 지역인재양성과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 충북대

충북대가 지역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 대학 의과대학은 17일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과와 세종정부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의대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북대 의과대학이 2024년 주요변화평가 1차년도에서 ‘불인증 유예’를 받았고, 2025년 재평가를 앞둔 상황에서 마련된 것으로 대학은 교육여건 개선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공유했다.
교육부는 충북대의 교수·직원 확충, 교육시설 개선, 임상실습 기반 강화 등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대학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신동익 의과대학장은 “충북권 의료인력 양성은 지역 공공의료 체계의 핵심이며, 의과대학 교육 기반 확충은 국가 의료인력 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정부의 의지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병학 기자 kbh7798@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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