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삼과 함께하는 한-베트남 우정의 거리 축제 부스 운영

▲ 박범인(사진 가운데 한복) 금산군수 등이 14~1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My Dinh) 거리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 참석했다. 금산군

금산군은 지난 14~1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My Dinh) 거리에서 열린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에서 인삼 브랜드 홍보전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11개 인삼제품 제조 기업과 베트남 현지 14개 업체 바이어가 참여하는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벌여 83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 5건과 120만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실적을 거뒀다.

또한 '케이-인삼(K-INSAM)과 함께하는 한-베 우정의 거리 축제'를 주제로 13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금산 인삼의 우수성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홍보 행사를 펼쳤다.

인삼주 시음, 인삼튀김 시식을 비롯해 현지 셰프가 함께하는 인삼 쿠킹쇼, 인삼 씨앗 고르기, 수삼 낚시, 인삼내컷 사진체험, 곡삼 및 호작도 키링 만들기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베트남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한국상공인연합회, 대전MBC 등과 인삼 발전과 수출 확산을 위한 4자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박범인 군수는 "금산 인삼 세계화를 위한 수출과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형 모델을 선보였다"며 "금산의 케이-인삼(K-INSAM) 브랜드가 세계 각국의 거리와 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과 수출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정래수 기자 raesu197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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