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한병도 예결특위위원장 만나 핵심사업 설명·예산반영 요청

▲ 김창규(왼쪽) 제천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결특위위원장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천시 제공>

제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최종 심의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김 시장은 면담에서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개발사업,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김 시장은 “현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조속한 처리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11일 최승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실무단이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비행장 이전 문제,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노선 백지화 건의, 2차 공공기관 제천이전 대응 등 지역 주요 현안을 폭넓게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ppm6455@dynews.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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