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가구 관리 철저 당부

조병옥 군수가 “겨울철 재난 대응을 강화하고 위기 가구를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17일 상황실에서 업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재난 대응 매뉴얼 재정비 △동절기 대책 추진 △영농폐기물 수거 △2차 정례회 대응 등 “실‧과‧소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달 26일 대소면에서 2차례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와 관련해 “자연재난, 사회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실질적인 매뉴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소방서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하며 정확한 현황을 파악해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또 “한파와 폭설을 연계해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을 철저히 확인하고 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 군수는 그러면서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며 농가는 집하장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음성 심영선 기자 sun5335@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