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 농가·취약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해소위해

▲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작물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그동안 유상으로 운영하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단위 공동 신청 시 연중 무상 임대한다.
군농기샌터는 총 19대의 잔가지파쇄기를 마을 이장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해 사전 예약하면 1~3일간 무상으로 임차할 수 있고 대기 상황에 따라 1회 연장도 가능하다.
무상임대는 노령 농가·취약농가의 영농부산물 처리 부담 해소와 안전처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군은 올해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업 현장의 불법 소각 예방과 산림인접 농지 중심으로 부산물 파쇄 지원과 농업인 대상 안전처리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박희경 농촌지원과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는 영농부산물의 퇴비화와 불법소각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을 단위 활용으로 효율성을 높인 만큼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황의택 기자 missman885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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