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7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와 지역 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내일의 사회적경제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유회는 올해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정책 방향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미래이엔티, ㈜싱글룸, SK하이닉스㈜ 등 3개 기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올해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이어 자생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전망 세미나가 열려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사회적가치지표(SVI) 컨설팅, 박람회 참가 및 판로 지원 등 맞춤형 정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주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성 기자 qwer@d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