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TECH와 수출 MOU·KOTRA 상담 등 실질 성과

▲ 지난 14~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해외시장 판로개척 사업’에 참가한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청주시기업인협의회 제공]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가 지난 14~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해외시장 판로개척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회 회원 등 38명이 참석해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현지 탐방과 기관 교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베트남 푸토 지방에 진출한 KS TECH 방문해 현지 법인 운영 브리핑을 듣고 공장을 시찰했다. 또 베트남 시장 진입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유의점에 대한 조언을 공유받았다.
이날 회원사인 알엘씨전자㈜와 KS TECH가 연 50만불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고 향후 물량 확대에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달 13일 문을 연 청주시 베트남 해외통상사무소(소장 강현수)에도 방문해 시장조사, 수출상담, 판로지원 등 향후 지원 사업을 청취했다.
이후 KOTRA 하노이무역관에서 유상철 과장으로부터 베트남 경제동향과 수출입 현황, 진출 시 유의사항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정보를 확보했다고 알려졌다.
조 회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은 만큼 청주시 기업이 베트남 시장과의 교류를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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