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건 상표 10년 독점권 확보… 오송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속도
충북도가 17일 ‘K-바이오 스퀘어’ 관련 상표 3건을 특허청에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등록은 2023년 12월 제정된 ‘충청북도 케이-바이오 스퀘어 조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앞으로 10년 동안 해당 브랜드를 독점적으로 사용할 법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도는 지난 10월 ‘Osong Bio 2025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KAIST, 서울대병원, 메이요클리닉, KASBP, 랩센트럴, 킹스카이프론트,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켄달스퀘어를 벤치마킹한 사업명이며 한국형 AI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조창희 기자 changhee@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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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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